본문 바로가기
삶/우리집 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셀인), 턴키 인테리어, 샷시 업체 선정부터 완공까지 - 일정(3)

by Lich King 2022. 1. 27.
반응형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전반적인 일정에 대해 서술해보려 한다.

내가 공사를 처음 시작하려 했을 때는, 일정에 대해 명확히 나와있는 곳도 없었고 유명 여러 카페를 봐도 정보의 홍수라는 말처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정리하기가 힘들었다. 

턴키로 진행한다면 일정고민이 필요없겠으나, 반셀프로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할법한 일정을 공유한다.

반드시 이 일정대로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을 이렇게 잡고 공사를 진행하면 좋겠다.

 

1. 전체 일정

1일차 : 철거

2일차 : 철거

3일차 : 전기공사

4일차 : 샷시공사

5일차 : 설비공사, 확장공사

6일차 : 목공

7일차 : 목공, 전기 공사

8일차 : 목공

9일차 : 타일공사

10일차 : 타일공사

11일차 : 타일공사

12일차 : 도배 철거

13일차 : 도배

14일차 : 장판

15일차 : 부엌, 신발장 시공

16일차 : 화장실 시공

17일차 : 조명공사, 잔손

18일차 : 입주 청소

 

2. 철거

철거는 전체 철거로 진행되는데 확장공사를 위해 베란다 철거 그리고 화장실 덧방(기존 타일에 타일 또 붙이는 공법) 시공을 하게 된다면 철거는 하루로 잡아도 된다.

아무리 빡세도 하루면 다 철거 한다.

철거 때 샷시는 철거하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샷시 시공할 때 같이 철거를 하게 된다.

 

3. 전기공사

목공이 들어가기전의 전기공사는 콘센트 위치를 잡기 위해 진행되는 공사다

초반에 들어가는 전기공사는 조명위치, 콘센트 위치, 스위치 위치를 잡아준다. 

이정도면 윤곽 잡으면 하루면 된다.

 

4. 샷시공사

샷시공사가 먼저 하냐, 목공을 먼저 하냐는 말이 많다. 왜냐면 인테리어 시공을 하면 알겠지만 샷시 시공 하시는 분들은 인테리어 업자가 할 일이라고 하고, 인테리어 시공하는 분들은 샷시 업자가 시공할 일이라는 식으로 서로 넘기기 한다.

결론적으로 샷시를 먼저 하고 목공으로 마감을 해줘야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샷시할때 부족한 공간은 샷시 시공하시는 분들이 목공처럼 마감을 해주실 것이다.

 

반응형

5. 설비공사

화장실이나 확장한 부분의 내부 배관을 시공한다.

- 화장실 방수 시공

- 단열 보드 시공

- 단열 보일러 시공

화장실인 경우 방수 시공 후 미장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고, 확장한 곳은 바닥 배관 설치 이후 방온, 미장 시공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서 벽에 보온을 올리고 싶으면 벽에 단열 보드로 아이소핑크나 이보드 시공이 있을 것이다.

목공전에 전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6. 목공공사

샷시를 하고 빈틈은 목공으로 시공을 해준다. 주로 샷시 하부에 빈공간이 생기기 마련인데, 목공으로 마감을 쳐준다.

목공은 하기 나름에 따라 일정이 매우 다양하게 조절된다. 벽의 평탄화를 위해서 진행하려면 일정을 상기 내용보다 더 늘려줘야 하고 몰딩을 없애려면 더 늘려줘야 한다. 

목공의 범위는 대부분 이경우다

- 확장한 경우 확장 천장시공

- 확장한 경우 확장 도어

- 전기공사된 부위의 목공 시공으로 깔끔한 마감

- 천장 조명 목공

- 벽 평탄화

 

반셀프로 진행할 때 목공 시공하시는 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을 해야 단가를 줄일 수 있다. 이 부분이 돈이 가장 많이 나가고 순서가 안맞으면 또 불러서 시공해야 하니 단가가 올라가게 된다.

 

7. 타일공사

부엌이나 현관장, 화장실, 발코니에 취향에 따라 타일 공사를 진행한다. 

타일은 제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다. 이쁘다 싶은 타일을 고르면 타일 가격만 화장실로 도배하는데 200만원은 훌쩍 뛰어 넘는다. 여기서 단가 차이가 나고 시공하시는 분을 누구 만나냐에 따라 마감 차이가 벌어진다.

나는 턴키로 진행했는데 운이 좋아서 턴키시공을 매우 잘하는 분을 만났다. 마감이 완벽했다.

 

8. 도배

도배를 깔끔히 하려면 도배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퍼티(빠대) 작업을 해줘야 한다. 이 부분이 빠지면 도배는 덧방시공으로 하루면 하는데, 깔끔하게 하고 싶으면 이틀은 잡아야 한다.

첫 날은 도배지 제거하고 퍼티(빠대) 작업으로 벽 평탄화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하시는 분들이 하시면 하루면 하는데, 직접 하면 3~4일은 그냥 잡아 먹는다. 쉬워 보이지만 쉬운 작업이 아니다. 이 작업이 선행되고 초배지를 바르면 도배가 이쁘게 발린다.

퍼티 작업이 완료되면 도배작업 하면 된다. 도배 시공은 여러가지가 있고 나도 전문 업자가 아니라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합지와 실크벽지의 도배 시공은 다음 차이가 있다.

- 합지 : 벽에 완전히 발림. 그래서 울퉁불퉁할 수 있음

- 실크벽지 : 중간이 뜨는 부분이 있음. 그래서 도배가 평탄히 됨.

 

나도 첨에 이 사실을 잘 몰라서 실크벽지가 뜨고 잘못된 시공을 한줄 알았다;; 

 

9. 장판

나는 장판 엘지 지인 엑스컴퍼트에서 시공을 했다. 강마루랑 가격이 같았는데, 쿠션같은 것이 좋았다.

장판은 가격이 천지차이라서 적당히 알아서 취향에 따라 시공하시면 된다.

 

10. 화장실 시공

화장실은 덧방하는 방법이 있고 완전히 타일을 철거하고 다시 하는 방법이 있다.

완전히 철거하면 방수액을 다시 뿌리고 미장을 다시 하고 타일을 붙인다.

화장실은 타일이 중요한데, 나는 60cm x 60cm로 시공을 했다. 대부분의 화장실 관련 업자들이 30x60이나 30x30 타일을 권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60x60 타일 시공해주는 분을 찾다보면 만날 수 있다.

느낌상으로 시공이 어려워서 인테리어 담당자들이 꺼려하는 것같다.

물이 안빠지니, 타일이 잘 안붙니 하면서 도망가더라...

나는 화장실도 작고 화장실과 붙어있는 옆방이 곰팡이가 슬어있어서 다 뜯어서 재 시공을 했다.

 

11. 결론

나는 인테리어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인테리어를 했던 경험으로 쓰는거니 전문성이 없어보일 수 있다. 다만 내가 느낀데로 기술한 것이고, 겪었던 것을 공유하고자 쓴다. 

추가 문의는 댓글로 달면 경험한 것 알려드릴게요~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