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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보험 정보

태아 보험 가입하며 느낀 후기 및 요점 정리

by Lich King 2022. 2. 20.
먼저 이 글을 작성하며 저는 보험설계사가 아니며, 내가 알아보면서 기록하고 공유하려고 쓴 글임을 밝힙니다.

이쁜 아가

 

와이프가 임신을 했고, 주변에서 태아보험에 가입을 해야 한다고 하길래 얼렁 알아봤다.

홍수속의 정보라고 필요한 정보도 찾기 힘들었고,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알짜 내용을 골라내야 했다.

광고나 보험설계사들의 말을 거르고 걸러서 내가 스스로 공부하며 정리하면서 느낀것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1. 전체 요약

1.1 태아보험은 조산을 하여 인큐베이터에 애기가 있을 것 같지 않으면 가입할 필요가 없다.

1.2 태아보험을 가입한다면 우체국, 삼성화재, 현대해상에서 고려해보면 되고 이 중 우체국이 제일 저렴하다.

1.3 태아실비보험은 무조건 제일 싼 곳에서 한다. 태아보험 가입한 곳에서 굳이 할 필요없다.

 

2. 태아보험은 조산을 하여 인큐베이터에 애기가 있을 것 같지 않으면 가입할 필요가 없다.

태아보험을 알아보며 느낀 것은 태어날 아기가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은 돈을 보상해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보상을 받기 위해 보험을 드는 거라고는 하지만, 보상이라고 해봐야 기껏해야 대부분이 수십만원이다. 보험비가 싸게는 3만원 많게는 10~20만원까지 간다고 생각하면 보상비가 터무니없이 작다고 느낄 법하다.

 

태아보험을 정확히 얘기하면 어린이보험의 특약이라고 보면된다.

다시 말하면 태아보험이라는 것은 없다고 보면되며, 연말정산에서도 태아는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제외된다.

그니까 산모가 노산인 경우가 아니라면, 기형아 검사를 받기전에 가입해야 한다는 수많은 홍보나 언플에 벌벌 떨 필요없다. 공부 해보면 돈은 쥐꼬리만큼 준다.

 

3. 태아보험을 가입한다면 우체국, 삼성화재, 현대해상에서 고려해보면 되고 이 중 우체국이 제일 저렴하다.

내가 공부한 범위에서 다른 보험사도 좋은 보험이 많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며, 편중하여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태아보험을 가입한다면 내 환경에서는 3개의 보험사가 제일 무난한 것 같다.

3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우체국 : 가입비용이 저렴하다.

- 삼성화재 : 알짜 보험을 내가 직접 고르며 가입할 수 있다.

- 현대해상 : 보험 종류가 많고 태아 보험이 특화되었다고 느낄 수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태아보험에 특화된 부분을 느낄 수 있는데, 내가 봤을 때 현대해상이 좀 더 다양한 것 같다.

삼성화재는 내가 다이렉트로 직접 고를 수 있었고, 현대해상은 원하는 방향으로 고르려면 보험설계사를 통해야 했다.(2021년 12월 기준)

 

단점은...말하지 않겠다...

 

4. 태아실비보험은 무조건 제일 싼 곳에서 한다. 태아보험 가입한 곳에서 굳이 할 필요없다.

태아실비보험은 싼 곳에서 하면 된다.

태아보험을 가입한 곳에서 반드시 동일하게 할 필요가 없다. 보험사가 달라 청구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토스와 같은 앱에서 보험청구 너무나 잘되어 있으니 한푼이라도 아끼자.

실비 보험은 나라에서 정한 기준대로 진행되는 거라 싼게 장땡이다. 돈 아껴서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가 장난감 사주자.

 

나는 태아보험 반드시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태아보험에 가입했다. 소심한 성격이 원인이다.

나는 태아보험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했다.

태아보험은 현대해상에서, 실비보험은 내 기준으로 제일 쌌던 삼성화재에서.

처음에 우체국에서 하려다가 와이프 건강이 중요하니까 좀 투자했다.

 

1. 태아보험 특약 산모보험 : 일시불 5만원 (출산 후 까지만 보장)

2. 태아보험 : 출산전은 월 6만원 대, 출산 후는 어린이보험으로 월 3만원대

3. 실비보험 : 한달에 8천원대 나오는 삼성화재에서 가입해둠.

 

보험은 법률 보장내에서 최대한, 같은 질병은 안겹치게 정하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더 중요한 것은 내 경제적인 상황에서 부담 안되고 감당가능 한 정도로 하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인큐베이터가 그렇게 비싼지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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